메가존클라우드가 하시코프와 국내 총판권을 포함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국내 IT인프라 자동화 및 하이브리드·멀티클라우드 시장을 위한 협력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 체결로 양사는 하시코프의 솔루션을 활용해 IT인프라 관리 자동화를 구현하고 하이브리드클라우드 시장 공략을 강화할 계획이다.
하시코프의 국내 총판권을 확보한 메가존클라우드는 퍼블릭클라우드뿐만 아니라 온프레미스 기반 하이브리드클라우드 시장에서도 긴밀한 협업을 추진하면서 새로운 클라우드 총판모델을 구현한다는 전략이다.
2012년 설립된 하시코프는 멀티클라우드 인프라를 자동화할 수 있는 코드형 인프라(Infrastructure as Code, IaC) 접근방식의 클라우드 운영모델을 제공하고 있다.
전세계에서 가장 널리 사용되는 멀티클라우드 프로비저닝을 위한 오픈소스 소프트웨어(SW) ‘테라폼(Terraform)’을 비롯해 보안을 위한 볼트(Vault), 네트워킹 자동화를 위한 컨설(Consul)과 오케스트레이터인 노마드(Nomad)를 포함, 총 8개 솔루션을 관련 시장에 공급하고 있다.
최근 클라우드네이티브에 대한 수요와 더불어 온프레미스 및 프라이빗클라우드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메가존클라우드는 각 기업이 운영하는 프라이빗클라우드에 적합한 하시코프의 자동화 솔루션을 제공하고, 특히 금융 및 규제 산업으로 주요 데이터와 같은 디지털 자산의 가시성이 확보돼야 하는 엔터프라이즈 기업이 운영하는 인프라에 하시코프의 IT인프라 자동화 기술을 접목하며 시장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하시코프코리아 김종덕 지사장은 “엔터프라이즈 기업이 전문 IT운영인력 부족과 하이브리드·멀티클라우드 확장으로 다양해진 인프라와 애플리케이션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자동화와 기술 내재화를 지원하는 하시코프 솔루션의 강점을 앞세워 국내 기업의 디지털전환을 가속하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메가존클라우드 이주완 대표는 “자동화 관리 솔루션의 글로벌 표준과 같은 역할을 하는 하시코프의 총판사로서 전담 조직뿐 아니라 자사 글로벌 지사와도 협업해 하이브리드·멀티클라우드를 활용하는 국내 고객사 대상으로 기술 지원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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