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그룹이 ‘이해관계자 상생경영 TFT’를 본격 가동한다. 지난 7월 하반기 그룹 경영전략워크숍에서 ‘이해관계자 상생경영 선포식’ 개최 후 구체적인 실행 방안 수립과 실질적인 이행을 위해서다.
이해관계자 상생경영 TFT는 우리금융지주는 물론 우리은행을 비롯한 자회사 총 18개 부서, 20명이 참여하는 전사적 TFT로 올해 말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 TFT에서는 ▲상호존중 기업문화 정립 ▲중소기업·소상공인 ESG 컨설팅/금융지원 확대 ▲포용적·사회적 가치창출 ▲주주 친화 정책 확대 ▲금융소비자 권익 증대 및 보호 강화 등 10대 세부과제를 신속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다양성을 존중하는 문화를 확립하기 위해 여성 리더십 양성 프로그램인 ‘우리 WONDERFUL(원더플, 가칭)’을 개발해 그룹 내 전문성을 갖춘 여성리더도 육성한다는 목표다.
손태승 회장은 “이해관계자 상생경영은 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단순 선언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실질적이고 속도감 있게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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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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