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국민은행]
[사진=KB국민은행]

KB국민은행이 29일 KB스타뱅킹에 WMTI 서비스를 오픈하고 비대면 채널의 맞춤형 자산관리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KB국민은행이 자체 개발한 투자자 유형 분류 방식인 WMTI(Wealth Management Type Indicator)는 보편적으로 활용되고 있는 성격 유형 검사인 MBTI 검사와 유사한 방식으로 투자경험, 활동방향 등을 분석해 고객의 투자스타일을 16개로 분류했다.

이번 서비스 오픈으로 영업점을 방문 없이 본인의 투자스타일에 대한 맞춤형 진단이 가능하며 개인화된 포트폴리오를 통해 종합적인 자산관리 서비스 이용이 가능해졌다는 게 KB국민은행의 설명이다.

WMTI 결과는 카카오톡 등을 통해 지인에게 공유할 수 있으며 본인에게 맞는 펀드 포트폴리오 상품도 추천받을 수 있도록 했다.

내달 말까지 KB스타뱅킹을 통해 WMTI 검사를 진행하고 결과를 확인한 고객 중 2천명을 추첨해 이마트상품권, 스타벅스 쿠퐅 등의 경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WMTI를 통해 본인의 투자성향을 쉽고 재밌게 확인하고 세분화된 자산관리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며 “완결성 있는 비대면 자산관리 서비스를 위해 연말까지 자산통합분석진단 메뉴 등을 추가로 신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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