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사진=LG디스플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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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2분기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발광재료 구매액은 4억1200만달러로 집계됐다.

30일 유비리서치가 발간한 리포트(3Q22 OLED Emitting Material Market Track)에 따르면 2분기 관련 구매액은 전분기비 2.1% 줄고 전년동기비 7.8% 늘어난 수치다.

보고서는 “비수기 시즌인 2분기 삼성디스플레이(삼성D)와 LG디스플레이(LGD)의 패널 출하량 감소가 있었으나 환율 상승과 신재료 공급 등의 영향으로 전분기보다 구매액이 크게 감소하지 않았다”고 분석했다.

소형 OLED 패널에서는 삼성D의 2분기 발광재료 구매액은 전분기비 2.2% 하락한 1억5200만달러를, BOE는 11.7% 하락한 5,310만달러를, LGD는 전분기비 12.6% 하락한 3,970만달러를 각각 기록했다.

OLED TV 부문에서 LGD의 2분기 발광재료 구매액은 7,730만달러로 전분기와 비슷한 수준을 보였다. 삼성D는 전분기비 소폭 늘어난 2,830만달러로 예상된다.

올해 OLED 발광재료 시장 규모는 총 18억1000만달러를 기록하면서 2026년께 약 25억5000만달러 규모로 확대될 것으로 보고서는 전망했다.

[source=ubire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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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GB OLED 출하량이 2026년에 2천만대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면서 WRGB OLED용 발광재료 구매액 또한 2022년에 4억3000만달러에서 2026년 9억달러까지 늘어날 것으로 예측했다.

IT용 RGB 투트랙 시장이 성장하는 추세에 따라 2024년에 5,340만달러를, 2026년에는 1억9000만달러를 형성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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