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클라우드에서 TAC 서비스 출시

티맥스티베로가 KT클라우드에서 ‘티베로 액티브클러스터(TAC)'의 서비스를 시작안다. TAC는 무중단 DBMS 운영을 구현하는 티베로의 핵심기능으로, 국내 클라우드 환경 적용은 이번이 처음이다.

티베로 TAC는 액티브-액티브 이중화를 통해 하나의 운영 시스템에 장애가 발생하면 반대 쪽 운영 시스템이 자동으로 전환되어 중단 없는 애플리케이션을 사용을 지원한다.

티맥스티베로는 4월 아마존웹서비스(AWS) 마켓플레이스에 TAC 서비스를 포함한 티베로를 등록한 데 이어 국내 클라우드에도 TAC 기능 적용한 티베로를 제공하게 됐다.

이는 이중화 구성을 클라우드 환경으로 확대한다는 의미를 지닌다. 티맥스티베로에 따르면, KT클라우드와 수개월 동안 이중화 기능테스트를 진행, 클라우드 환경에서 온프레미스와 대등한 수준의 성능 최적화가 가능함을 입증했다. 

이상철 티맥스티베로 대표는 "티맥스티베로와 KT클라우드는 TAC에 최적화된 인프라 구성에 성공해 국내 클라우드 환경에서 고가용성 DBMS를 사용하고자 하는 고객 수요를 충족시켰다"라며 "앞으로도 국내외 주요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기업(CSP)과의 협업을 통해 클라우드 환경에 최적화된 DBMS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T클라우드 고객은 오픈스택 기반 가상화 서버 D1 존에서 티베로 TAC를 사용할 수 있다. 고객이 노드와 버추얼IP 정보, 티베로 TAC 매뉴얼을 제공받아 수동 설치할 수 있으며, TAC 라이선스는 티베로 클라우드 에디션과 통합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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