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일 중앙 집중식으로 데이터·앱·시스템 보호
아크로니스가 연례 보안 행사인 ‘사이버핏 써밋’을 열고 ‘아크로니스 어드밴스드 시큐리티+EDR’을 발표했다. 아크로니스는 기존 엔드포인트 위협탐지·대응(EDR) 솔루션의 단점인 복잡성을 줄이는 데 초점을 맞췄고 효과적인 위협 탐지와 치료를 구현했다고 설명했다.
클라우드에서 활용 가능한 아크로니스 어드밴스드 시큐리티+EDR은 침해사고 위협모델 표준 프레임워크(MITRE ATT&CK)를 기반으로 설계됐다. 통합 플랫폼 접근 방식을 활용해 복잡성을 제거하고, 원클릭 롤백 등의 기능으로 위협에 신속한 대응할 수 있다는 게 사측 설명이다.
이외 ▲머신러닝(ML) 기반 이벤트 상관 관계 분석 ▲공격별 롤백 등 원클릭 통합 대응 ▲보안 격차 조사·수정·복구·해결 등의 기능을 제공하며 미국 국립표준기술연구소(NIST) 사이버 보안 프레임워크에 맞춘 보호 기능을 통해 내부 위협, 기술 오류 등의 상황에서도 비즈니스 연속성을 보장하도록 구현됐다.
이 솔루션은 ‘아크로니스 사이버 프로텍트 클라우드’ 플랫폼의 일부로 제공되며, 단일 아크로니스 콘솔에서 추가적인 에이전트를 배포, 이기종 타사 제품과의 통합 등이 가능해 복잡성을 줄이고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칸디드 뷔스트 아크로니스 사이버보호 리서치 부사장은 “EDR 기술은 모든 사이버 보안에 필수적인 요소다”라며 “현재 제로데이 익스플로잇이 공격의 80%를 차지하는 상황에서 신속하고 쉬운 문제 해결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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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현식 기자
hyun@itbiz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