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 합동 ‘커넥티드카 얼라이언스’ 참여
차량 보안통신 기술 개발 선도
케이사인이 ‘커넥티드카 얼라이언스’ 참여해 차세대 교통체계 보안·인증기술 개발에 나선다. 커넥티드카 얼라이언스는 차세대 자동차 시장 선점을 위해 산업통산자원부가 주도하고 국내 완성차·자율주행·차량용 반도체·통신 소프트웨어 관련 기업들이 참여하는 협력체다.
케이사인은 보안 솔루션 개발 분과에서 참여해 차량 보안통신 기술력 확보를 위해 차량사물통신(V2X) 자동차와 차세대 지능형교통체계(C-ITS) 보안 솔루션, 보안인증 체계 운영기술 등을 개발한다.
케이사인은 과학기술정통부 산하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의 C-ITS 보안성 강화 사업’의 일환으로 BAS(Breach and Attack Simulation) 기술을 개발한 바 있다.
커넥티드카 얼라이언스는 자율주행과 통신 기술을 기반으로 커넥티드카 시장이 확대되는 변화에 맞춰 기업, 정부, 학계가 지속적 협력으로 공동으로 기술개발·국제표준화 등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대차 등 커넥티드카와 연관된 37개 기업·기관이 참여 ▲통신부품·시스템 제조사 ▲보안 솔루션 개발사 ▲통신사업자·서비스 플랫폼 개발사 ▲커넥티드 자율주행차 제조사 등 4개 분과로 구성된다.
국내 활동 외에도 글로벌선도컨소시엄(Car2Car)과도 긴밀한 상호협력 관계를 구축해 중소·중견부품업계의 기술인증 장벽 해소를 지원하는 한편, 글로벌 커넥티드카 기술과 표준제정에도 적극 대응하는 등 커넥티드카 산업을 전방위 지원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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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현식 기자
hyun@itbiz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