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즈체인’으로 공공 마이데이터 유통체계 구축
케이사인이 ‘2022년 블록체인 공공분야 시범확산사업’의 ‘블록체인 적용 공공 마이데이터 유통 신뢰기반 구축’의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에서 케이사인은 블록체인 솔루션 ‘위즈체인’을 기반으로 공공 마이데이터 유통체계를 구현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공공 마이데이터 유통체계에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해 사용자 데이터 주권을 강화하고, 서비스 편익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추진된다.
케이사인은 정보주체가 제공한 데이터가 보유기관에서 전송돼 이용기관에서 활용되기까지의 공공 마이데이터 생애주기 관리를 제공해 공공 마이데이터 유통 체계에 대한 사용자 신뢰를 구현할 방침이다.
케이사인은 블록체인 솔루션 위즈체인을 기반으로 ▲공공 마이데이터 유통 체계 적용을 위한 블록체인 플랫폼 개발 ▲공공 마이데이터 블록체인 플랫폼의 연계·병합 기능 개발 ▲블록체인을 활용한 진위확인 서비스 구현 ▲블록체인 공공마이데이터 시범서비스 적용 사업 등을 진행한다.
서형준 케이사인 이사는 “공공 마이데이터 유통체계 환경을 고려해 위즈체인 제품의 성능을 개선했다”며 “블록체인 코어 모듈 및 관리 도구 등에 대한 커스터마이징과 스마트계약 코드 등의 기능으로 공공 마이데이터에서 유통되는 정보 주체의 정보를 블록체인에서 관리할 수 있도록 최적화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블록체인 적용 공공 마이데이터 유통 신뢰기반 구축’ 사업은 행정안전부에서 제안하고, 공공 마이데이터 유통체계 구축 주관기업인 솔리데오시스템과 케이사인이 블록체인 부분 참여 기관으로 컨소시엄을 구축해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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