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티스반도체가 자사의 전력 효율적인 아키텍처 기반의 초소형·고성능 리더십을 미드레인지 FPGA 포트폴리오로 확장하기 위한 래티스 어반트(Lattice Avant) 플랫폼을 정식 공개했다.
AI 알고리즘이 지원하는 수십억개의 연결된 센서, 장치, 시스템으로부터 엄청난 양의 데이터가 생성되면서 엣지 네트워크에서 인텔리전스 구현을 위한 기술 개발이 이어지고 있다.
래티스는 “어반트가 혁신, 효율, 유연성에 대한 수요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애플리케이션 영역에서 고성능 데이터 처리 기능을 통한 기술 트렌드에 부합하는 플랫폼”이라고 소개했다.
어반트는 래티스가 통신, 컴퓨팅, 산업·자동차 시장 대응을 위한 플랫폼이다. 고객사 애플리케이션 세트에 대응할 수 있도록 동급 최고의 전력효율성과 연결성, 최적화된 컴퓨팅 성능을 지원하기 위한 최적화 설계가 적용된 점을 플랫폼 특징으로 꼽았다.
어반트는 기술 연결성 및 인텔리전스에 대한 수요가 늘고 갈수록 가중되는 혁신에 대한 압박, 시스템·애플리케이션 설계 효율성과 유연성 니즈 등 산업계 주요 도전과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전력 소모를 최적화하도록 프로그래밍이 가능한 패브릭, 동급 최고의 대역폭, 적응형 하드웨어 가속기, 확장된 애플리케이션 지원 성능 등 기존 플랫폼에서 다양한 요소가 확장됐다.
동급 경쟁 디바이스보다 전력소모가 최대 2.5배 적고 최대 2배 빠른 쓰루풋으로 대역폭을 크게 높인 점, 패키지도 최대 6배 작아지면서 설계디자인을 크게 줄일 수 있는 점도 특징으로 꼽았다.
최대 25Gbps의 SerDes, PCIe Gen4에 대한 강화된 지원, 고성능 I/O와 LPDDR4/DDR5를 포함한 고속 메모리 인터페이스를 지원한다.
래티스반도체 연구개발을 총괄하는 스티브 더글라스 수석부사장은 “어반트 출시로 확장된 애플리케이션 세트에 대한 고객의 요구를 충족할 수 있는 혁신적인 설계 구조의 진화, 특성 및 기능을 제공함으로써 전력효율 혁신의 역사를 이어갈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래티스 넥서스(Lattice Nexus) 플랫폼과 같이 우리는 어반트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는 향후 제품 출시에 대해서도 강력하고 꾸준한 로드맵을 수립한 상태”라며 “고객사가 가능한 한 쉽게 어반트 FPGA로 설계할 수 있도록 강력한 개발 툴과 솔루션 스택을 통한 지원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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