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이빗 5G 네트워크 보호 지원

트렌드마이크로가 자회사로 시티원(CTOne)을 설립했다. 시티원은 트렌드마이크로에서 개발·공급하던 프라이빗 5G 네트워크 보안 솔루션을 중심으로 5G 보안에 주력하게 된다. 

에바 첸 트렌드마이크로 CEO는 “CTOne은 최신 사이버보안 인프라를 요구하는 5G 네트워크 환경에 새로운 기능과 애플리케이션을 구현하고 모든 5G 네트워크 환경에서 조직을 보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낮은 레이턴시와 높은 대역폭, 고밀도 기능 구현을 위해 프라이빗 5G 네트워크를 도입이 확산되고 있다. 그랜드뷰리서치는 2024년까지 전세계 프라이빗 5G 네트워크 시장 규모가 연평균 49%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는데, 이에 따라 5G 환경을 겨냥한 사이버 위협도 증가가 예상된다.

프라이빗 5G 네트워크에서 발생하는 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해서는 리소스 통합이 필수다.

트렌드마이크로는 시티원을 필두로 보안망을 사전 구축해 수직적 애플리케이션 분야의 디지털 복원력을 강화하고 프라이빗 5G 네트워크 환경 내 애플리케이션 설치, 네트워크부터 엔드포인트까지의 포괄적 보호를 위한 고도화에 나설 계획이다.

제이슨 황 시티원 CEO는 “통신기술 시장이 급성장하는 만큼 비즈니스 운영은 보다 복잡한 위험에 노출돼 있다"며 “시티원은 프라이빗 5G 네트워크를 잠재적 사이버 공격으로부터 보호하고 기업이 양질의 산업 애플리케이션 에코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해 포괄적인 보안 솔루션으로 프라이빗 5G의 장점을 극대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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