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신비아파트’ 캐릭터를 적용한 어린이 전용 스마트폰 ‘KT 신비 키즈폰3’를 13일 정식 출시했다.
신비 키즈폰3는 삼성 갤럭시 엑스커버5(XCover5) 단말과 ▲신비스쿨 케이스 ▲신비 목걸이 스트랩 ▲신비 네임택 ▲신비 필통꾸미기 세트 등을 포함한 패키지로 구성했다.
5.3인치 HD+ 디스플레이를 지원하며 후면 1600만/전면 500만 화소 카메라, 3000mAh 탈착형 배터리를 탑재했다.
신비 키즈폰3는 신비아파트 캐릭터들이 학교에 가는 콘셉의 ‘신비 스쿨’ 테마를 적용해 주 사용자인 초등학생들이 친근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디자인한 점이 특징으로 온라인 공간에서 친구들과 함께 학습하고 퀴즈를 풀 수 있는 ‘신비스쿨’ 앱이 새로 추가됐다.
자녀가 아바타를 만들고 가상의 공간에서 친구들과 함께 책 읽기 및 숙제하기 등의 학습을 진행하면 결과에 따라 칭찬 스티커가 발급되어 자녀의 스스로 학습 습관도 키울 수 있다.
온라인 라이브 그룹 스터디 사이트 ‘크루디’의 ‘LIVE클래스 1개월 무료 이용권’과 함께 2만여 권의 원서를 읽어주고 원서별 단어를 학습할 수 있는 ‘리도보카 6개월 무료 이용권’도 함께 제공한다. 출고가는 30만8000원으로 책정됐다.
KT Device사업본부장 김병균 상무는 “초등학생의 니즈를 분석해 학교생활에 필요한 액세서리를 제공하자고 했다”며 “다양한 가족 구성원의 니즈를 분석해 키즈 뿐만 아니라 청소년, 시니어 대상의 실용적인 단말을 지속 출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관련기사
- TSMC 4분기 실적, 순익 시장 전망치 웃돌아…“하반기 반도체 반등 예상”
- SKT, 키즈폰 ‘ZEM 꾸러기 포켓몬 에디션’ 6일 정식 출시
- 매터 규격 IoT 기기 연결도 가능…삼성, ‘스마트싱스 스테이션’ 공개
- 폴더블폰이 뜬다…카운터포인트, “출하량 전년비 52% 늘 듯”
- LG전자, ‘CES 2023’서 스마트 수면케어 솔루션 ‘브리즈’ 공개
- “모바일 앱, 10대는 웹툰·20대는 토스 많이 쓴다”
- LG CNS, DID 기반 ‘모바일 사원증’ 개발…사내 서비스 개시
- “스마트폰 교체주기, 43개월로 길어졌다”
- 삼성, 폴더블 갤럭시·버즈2 프로 SW 업데이트 단행
- LGU+, 네이버와 음악·콘텐츠 분야 협업…미디어 서비스 경쟁력 강화
한지선 기자
desk1@itbiz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