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 대학 선정, 고급 인재양성으로 초격차 기술 확보 지원  

세종파이낸스센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현판 [사진=과기정통부]
세종파이낸스센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현판 [사진=과기정통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인공지능(AI)반도체대학원 지원사업 시행을 공고했다. AI반도체대학원은 사업은 차세대 핵심 품목인 AI반도체 분야의 고급인재를 양성해 기술 경쟁력을 높이고, 미래 유망 신시장 창출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AI반도체대학원 지원사업은 올해 3개의 대학원을 선정해 대학당 연 30억원(2023년은 14억원), 2028년까지 6년간 총 164억원을 지원한다. AI반도체 설계, AI·소프트웨어 전문 석·박사급 고급인재 500여명을 양성을 목표로 한다.

사업을 위한 대학 모집은 3월17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AI반도체대학원 지원 희망 대학은 시스템 소프트웨어 관련 전문가 등 우수 연구진을 확보(전임교원 7인 이상)해 AI반도체 설계와 소프트웨어·AI 역량 확보가 가능한 특화 교육과정을 구성해 올해 가을학기부터 신입생 교육을 시작할 수 있어야 한다.

과기정통부 전영수 정보통신산업정책관은 “데이터센터, 자율주행, 사물인터넷(IoT) 등 AI의 전 산업 확산에 따라 다양한 분야로 AI반도체 활용이 확대되고 있다”며, “AI반도체 대학원 등 디지털 첨단분야 인재양성을 통해 미래 유망 분야 산업 생태계 조성을 더욱 공고히 하고, 국가 기술주권 확보를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ITBiz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