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로가 애플페이 결제를 지원하는 ‘프리페이’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프리페이는 스마트폰을 매장의 결제기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다.

스마트로는 프리페이가 애플페이의 국내 서비스에 고민하는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해소해줄 것으로 기대했다. 프리페이로 매장 이용 고객의 애플페이 결제를 지원할 수 있기 때문이다.

스마트로의 프리페이는 스마트폰을 애플페이 결제기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해 단말 교체 비용 부담없이 매장에서 애플페이 결제 고객을 수용할 수 있도록 했다.

카드 가맹이 돼 있는 중소상공인은 누구나 스마트로의 매출/입금 관리 앱 ‘비즐’을 통해 프리페이 온라인 개통을 신청할 수 있다. 프리페이를 통해 애플페이는 물론 신용카드, 현금영수증, QR, 삼성페이 등 다양한 방식의 결제를 스마트폰 수행으로 할 수 있다. 

기존 프리페이를 이용 중인 중소상공인도 업그레이드로 애플페이 결제가 가능하며, 프리페이를 통해 발생된 매출은 비즐을 통해 통합 관리할 수 있다.

장길동 스마트로 대표는 “원자재와 인건비 상승 등으로 경영의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는 소상공인들이 본연의 사업을 영위할 수 있도록 편리하고 비용 절감에 도움이 되는 결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