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중 30여개 대학에 캠퍼스존 구축
네이버파이낸셜이 대학 캠퍼스 내에서 네이버페이 현장결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캠퍼스존’을 전국 30여개 대학교로 확대한다. 네이버파이낸셜은 신학기가 시작되는 이달 중으로 캠퍼스존 확대를 완료할 방침이다.
네이버페이 캠퍼스존은 대학교, 케이터링사 등과 제휴해 대학 내 생활협동조합에서 운영하는 식당, 카페, 편의점 등에서 네이버페이 현장결제를 지원하는 간편결제 서비스다.
지난해 11월 6개 대학교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포항공과대, 충북대, 전북대 등 14개 학교가 추가돼 현재 20개 대학교 캠퍼스에서 네이버페이 현장결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네이버파이낸셜은 이달 말까지 이화여대, 서울시립대 등을 추가, 전국 30여 대학교에 네이버페이 캠퍼스존을 확대하고 지속적으로 캠퍼스존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스튜던트 등 대학생 특화 서비스와의 연계해 이용자 편의성과 이용 경험을 높일 방침이다.
네이버파이낸셜 측은 “모바일 금융서비스에 익숙한 MZ세대 사용자를 대상으로 네이버페이 이용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네이버페이 캠퍼스존을 확대하고 있다”며 “향후 네이버페이 현장결제 외에 캠퍼스존 만을 위한 특화 서비스도 추가로 도입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네이버파이낸셜은 신학기를 맞아, 전국 네이버페이 캠퍼스존 내에 홍보 포스터가 부착된 매장에서 네이버페이 포인트·머니로 3천원 이상 결제 시 네이버페이 포인트 1천원을 바로 적립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 이벤트는 예산 소진 시 종료되며, 사용자는 매주 1회 참여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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