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IPTV 서비스 ‘지니TV’에서 국내 IPTV 최초로 티빙 OTT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전용 요금제를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KT는 지난해 IPTV서비스를 개편하며 ‘미디어 포털’을 지니TV에 도입, 이후 국내외 OTT 사업자 제휴를 확대해 왔다.
대상 셋톱박스는 ‘지니TV 셋톱박스A’, ‘지니TV 셋톱박스3’다. KT 고객은 지니 TV를 통해 티빙을 큰 화면으로 볼 수 있고 ‘OTT서비스 전용관’의 추천 콘텐츠, AI 음성검색, 리모컨 핫키 등의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KT는 "이번 티빙 서비스 출시로 디즈니+, 넷플릭스 서비스 모두를 IPTV에 제공하면서 다양한 OTT 콘텐츠를 고객에게 추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KT는 이달 중 지니TV 티빙 서비스 출시 기념으로 지니TV 티빙 요금제 및 월정액 가입자 대상 경품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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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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