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이 지식재산(IP) 인재 양성을 위해 기업·연구기관과 함께하는 ‘2023 캠퍼스 특허 유니버시아드’ 대회 참가자를 6월7일까지 모집한다.
올해 16회째를 맞는 이 행사는 대학(원)생이 기업 등이 보유한 특허 기술을 활용해 사업화 또는 연구개발 전략을 수립하는 대회다. 국내 대학(원)생은 개인이나 3명 이내 팀 자격으로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올해는 31개 기업 등이 미래 먹거리 산업에 대한 38개 과제를 출제했다. 과제는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 자율주행 센서 클리닝 시스템, 암세포 치료제 등 다양한 분야로 구성됐다. 참가접수와 과제확인은 대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통령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1,500만원, 국무총리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1,200만원이 수여된다. 대회 수상자에게는 수상자 네트워크 가입, 후원기업에 대한 취업 우대 등 혜택도 제공된다.
관련기사
김소현 기자
sohyun@itbiz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