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기반 스마트홈으로 유연 확장 지원
코오롱베니트는 HL디앤아이한라의 스마트홈 사물인터넷(IoT) 플랫폼 개발사업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코오롱베니트는 향후 HL디앤아이한라가 건설하는 아파트 단지에 적용할 클라우드 기반 스마트홈 IoT플랫폼, 입주민용 모바일 앱, 통합 관제 포털 등을 구축해 공급한다.
코오롱베니트는 AWS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스마트홈 IoT 플랫폼 개발·공급해 추가되는 IoT 서비스를 신규 구축 없이 플랫폼 연동을 통해 안정적으로 확장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 홈넷, 스마트가전, 음성인식서비스 등 각 세대, 단지 내 서비스들과 유연하게 연동해 편의성을 극대화할 방침이다.
입주민이 모바일로 스마트홈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모바일 앱도 개발해 홈네트워크, 가전 제어, 실시간 주차공간과 전기차 충전현황 확인, 커뮤니티 서비스 등 다양한 주거통합 서비스를 앱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또 AI스피커 음성인식 제어, 모바일 원패스, 카투홈 등 특화된 IoT 서비스도 적용한다.
동시에 효율적인 시스템·서비스 관리를 위한 통합 관제 포털을 구축해 플랫폼 구축 이후에도 시스템 운영, 장애 대응, 기술 이전 등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전선규 코오롱베니트 상무는 “스마트홈 IoT플랫폼은 아파트 입주민의 주거 만족도를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로 자리 잡았다”며, “안정적인 플랫폼과 다양한 IoT서비스를 통해 HL디앤아이한라의 브랜드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코오롱베니트는 현재 국내 건설사 아파트 1만4600세대를 대상으로 스마트홈 IoT플랫폼을 운영하고 있으며 다수의 IoT 컨설팅·구축사례를 통해 국내 최초로 ‘AWS IoT 컨설팅 컴피턴시’를 획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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