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대 ESG 전략, 그린커머스 현황 공유

네이버 2022년 ESG 통합보고서 [사진=네이버]
네이버 2022년 ESG 통합보고서 [사진=네이버]

네이버가 지난해 ESG경영 성과를 담은 통합 보고서를 공개했다. 기후변화 대응 전략을 담은 TCFD 보고서와 그린커머스 그린커머스 보고서도 함께 공개했다.

네이버는 이번 통합보고서에서 새롭게 개선한 ‘7대 ESG 전략’을 처음으로 소개했다. 네이버의 7대 ESG 전략은 ▲ESG 가치창출 플랫폼 구축 ▲구성원 성장·만족 ▲파트너 성장 지원·지역사회 상생 ▲지배구조 투명성 유지·선진화 ▲2040 카본네거티브 달성 ▲정보보호·사이버 보안 리스크 최소화 ▲책임있는 비즈니스 운영 등이다. 

1일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네이버는 재생에너지 도입 등을 통해 총 1만7414tCO2e 분량의 온실가스 배출을 절감해 2021년(1만6,697tCO2e)의 절감량을 넘어서는 성과를 달성했다.

1784 운영에 필요한 전력 일부를 재생에너지로 활용하는 제3자 PPA 계약을 체결하고, RE100과 EV100에 동시 가입하는 등의 활동을 전개한 네이버는 지난해 5.49GWh의 재생에너지를 사용해 2021년(1.08GWh) 대비 약 5배 많은 재생에너지를 사용했다.

이외에 네이버는 PER 제도, 서울대학교 AI 정책 이니셔티브와 함께 발간한 두 번째 AI 리포트인 ‘NAVER-SAPI AI 리포트’ 등을 통해 사용자 정보보호, AI 등 기술 윤리 분야에서도 꾸준한 활동을 전개해 6년 연속 동반성장지수평가 ‘최우수’ 등급을 획득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ESG 경영을 실천했다.

기업의 사회적책임 측면에서도 네이버는 SME와 창작자를 발굴·지원하는 상생 캠페인 ‘프로젝트 꽃’의 규모를 지속 확대하는 등 상생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네이버는 SME 사업자들을 위한 교육 지원, 스타트 제로수수료, 성장포인트, 빠른정산 등을 통해 398억6000만원의 제도적·재무적 지원을 단행했다. 

이외 ▲커넥트재단을 통한 디지털 소외계층 교육 지원 ▲해피빈을 통한 재난재해 등의 기부·펀딩 ▲네이버 문화재단을 통한 문화·예술 분야 창작자 지원 활동 등까지 포함하면 지난해 총 988억3000억원 규모의 사회적 가치를 창출한 것으로 집계된다.

TCFD 보고서에서 네이버는 ‘2040 카본네이티브’에 대한 로드맵과 구체적 이행 전략을 보완했으며, 스페셜 보고서로 발간된 그린 커머스 보고서에서는 네이버의 ESG 경영 방침이 실제 서비스까지 연계된 사례와 성과를 소개했다.

그린커머스 보고서에서는 지난해 네이버 플랫폼과 다양한 프로모션 지원 등을 통해 426만명의 ‘그린슈머(친환경 소비자)’가 SME들과 교류한 사례가 소개됐으며, 네이버는 앞으로도 그린플랫폼-그린브랜드-그린슈머가 상호 작용하는 선순환 구조가 확립되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한편, 네이버는 2021년에 이어 2022년에도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이 실시하는 글로벌 ESG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AAA'를 획득한 바 있다. 

한국ESG기준원의 ESG평가에서는 A등급을, ESG 평가기관 서스틴베스트의 평가에서는 지난해(A)보다 한 단계 상향된 AA등급을 부여받는 등 국내외 ESG 평가기관들로부터 성과를 인정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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