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 넷백업 어플라이언스 5250 [사진=베리타스]
베리타스 넷백업 어플라이언스 5250 [사진=베리타스]

베리타스테크놀로지스가 백업·복구 솔루션인 ‘베리타스 넷백업 어플라이언스’를 바탕으로 랜섬웨어 공격에 성공적으로 대응한 국내 성공사례를 공개했다. 랜섬웨어 공격이 기업의 원활한 비즈니스 수행을 위협하는 상황에서 백업·복구를 바탕으로 위협을 제거한 사례로 주목된다.

랜섬웨어의 무기는 데이터 손실이다. 공격자가 기업의 중요 데이터를 무단 암호화해 복호화를 미끼로 금전 지불을 요구하는 것이다. 공격자의 요구 불응 시 기업은 비즈니스 수행에 필요한 데이터에 접근할 수 없어 커다란 피해를 입게 되며, 기업의 신뢰도에도 손상을 받게 된다.

베리타스 조사에 따르면, 기업을 대상으로 한 랜섬웨어 공격은 15초마다 1회 발생할 정도로 성행하고 있으며, 전세계 기업의 89%, 국내 기업의 92%가 클라우드 환경에서 랜섬웨어 공격을 경험할 정도로 상시적 위협이 된 상황이다. 

베리타스 넷백업과 같은 백업·복구 솔루션은 랜섬웨어 피해 이전으로 데이터를 복구함으로써 랜섬웨어를 무력화한다. 랜섬웨어에 무단 암호화된 데이터 대신 공격 이전의 데이터로 빠르게 되돌림으로써 비즈니스 손상을 최소화할 수 있게 지원하는 것이다.

자동차 부품 제조기업인 경창산업은 베리타스 ‘넷백업 어플라이언스’로 중요한 업무 데이터를 백업, 몇 차례의 랜섬웨어 공격으로부터 피해를 최소화했다. 백업 스토리지로부터 데이터베이스를 테이블 단위로 빠르게 복구해 공격 상화에서도 안정적으로 비즈니스를 진행할 수 있었던 것이다. 

심길용 경창산업 IT전략팀장은 “외부 공격은 물론 내부 직원의 실수, 다양한 시스템 장애 상황에서도 신속한 복구로 업무 연속성을 보장할 수 있었다”며 “베리타스 넷백업은 약 92%에 달하는 중복제거율로 데이터를 보다 효율적으로 백업하고 복구업무의 신속성·편의성을 높였다”고 전했다.

인공지능(AI), 바이오 등 미래융합기술 기반의 차세대 의료진단 플랫폼을 개발·제조하는 기업인 노을은 제품과 관련된 주요 특허 등 기업의 핵심 기술 정보를 보호하기 위해 ‘넷백업 어플라이언스’를 도입해 사용하고 있다.

이를 통해 노을은 중요 데이터가 저장된 시스템·스토리지를 보호하고, 데이터 유실, 랜섬웨어 공격 등 증가하는 보안 위협에서 데이터의 안전한 보호를 실현했다. 

노을의 남상수 IT/보안 리더는 “넷백업 어플라이언스에 탑재된 IPS/IDS 기능을 활용해 데이터 관리 효율성을 높이고 기업 자산과 사내 주요 시스템을 보다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보안위협에 사전 대비함으로써 자사 중요 정보를 보다 적극적으로 보호하려 한다”고 말했다.

이상훈 베리타스코리아 지사장은 “랜섬웨어가 업종에 관계없이 모든 기업을 위협하고 있고, 새롭고 정교한 공격 방법이 끊임없이 개발되고 있다”면서 “베리타스는 전반적인 보호, 탐지, 복구를 제공해 기업들이 클라우드, SaaS 등 복잡한 인프라 상에서도 랜섬웨어 레질리언시와 비즈니스 안정성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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