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와 킨드릴이 전략적 파트너십의 일환으로 킨드릴 IT전문가 컨설팅 네트워크 기반의 신규 서비스를 2종을 발표했다.

양사는 ‘베리타스 데이터 보호 위험 평가’와 ‘베리타스 사고 복구’ 등 2종 서비스를 통해 온프레미스, 하이브리드·멀티클라우드 환경에서 고객이 주요 데이터를 보호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킨드릴의 IT전문가 컨설팅 네트워크를 통해 제공되는 베리타스 데이터 보호 위험 평가는 기업의 IT인프라 및 데이터를 성공사례와 비교·분석해 사이버 레질리언스 성숙도 평가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킨드릴의 사이버 레질리언스 프레임워크와 베리타스 데이터 관리 솔루션이 결합돼 위험 요인과 레질리언스 격차, 보안 취약점을 식별하고, 온프레미스, 하이브리드클라우드 환경에 대한 통합된 인사이트를 제공해 데이터의 효과적으로 관리·보호를 위해 필요한 가시성과 정보를 제공한다는 게 베리타스의 설명이다.

베리타스 사고복구는 백업, 재해복구(DR), 사이버 복구를 포괄하는 완전 관리형 서비스로 지능형 자동화, 운영 민첩성, 규모의 효율화를 지원한다.

사이버 사고 발생 시 신속한 복구를 위해 클라우드 전반에서 일관적인 경험을 제공하며 AI 기반 자율 데이터 관리를 바탕으로 에어갭 보호, 변조 불가 스토리지, 이상 탐지·복구 자동화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크리스 러브조이 킨드릴 글로벌 보안·사이버 레질리언스 프랙티스 총괄은 “디지털전환, 클라우드의 장점은 분명하지만 위험에 대해서도 대비할 필요가 있다”며 “양사 공동으로 개발한 서비스들은 고객사들이 현재 상황을 명확하게 파악하고 보완이 필요한 부분을 확인해 장기적으로 보안을 강화할 수 있게 한다”고 밝혔다.

마이크 월키 베리타스 선임부사장은 “현재 위협 진화에 따라 기존 사용되던 데이터 보호 방안들이 시대에 뒤쳐지고 있다”며 “양사는 미션크리티컬한 IT환경을 관리해 온 높은 수준의 전문성과 신뢰받는 데이터 보호·복구, 컴플라이언스 기술을 결합해 기업이 위험을 평가하고 데이터 보안, 레질리언시와 컴플라이언스를 준수하도록 지원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