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브넷(Avnet)이 파트너·OEM이 지능형 IoT 기기를 빠르게 개발할 수 있도록 자사 IoT 플랫폼 ‘IoT커넥트(IoTConnect)’를 업데이트한다고 전했다.

IoT커넥트는 아마존웹서비스(AWS) IoT 그린그래스(Greengrass) 지원하면서 동적 대시보드를 탑재했다. 스마트 규칙 엔진, 인공지능(AI) 모델 관리 및 배포 등과 같은 주요 기능이 단일 플랫폼에 통합돼 있다.

이 플랫폼은 원활하게 기기를 연결하고 수집된 데이터를 통해 통찰력을 확보하여 보다 나은 비즈니스 의사결정을 지원하기 위해 개발된 서비스형 플랫폼(PaaS)이다. 기기와의 통신 및 관리, 데이터 스토리지, 앱 생성 및 강력한 보안 프로토콜 구축 등을 지원한다.

지난 2월 첫 공개된 첫 번째 모델 대비 IoT 솔루션 OEM업체가 효율적으로 제품을 설계하고 50% 이상 시장 출시시간을 단축할 수 있을 것으로 애브넷은 기대했다.

로우 루토스탄스키 에브넷 IoT 부문 부사장은 “에브넷은 파트너·OEM업체가 개발 시간을 더욱 단축할 수 있도록 주요 마이크로컨트롤러(MCU) 제조업체와 협력, IoT커넥트에 사전 연결된 하드웨어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야세르 알사이드 AWS IoT 부문 부사장은 “에브넷과의 협업은 시장 진입에 장애가 되는 복잡성을 완화할 수 있는 IoT 솔루션으로 고객을 지원하고 촉진하고자 하는 AWS의 미션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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