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래시블레이드로 데이터 처리 성능 강화…GPU 활용률 2.6배 향상
퓨어스토리지가 충청북도 지역혁신 거점기관인 충북테크노파크(충북TP)에 초고속 통합 파일·오브젝트스토리지 플랫폼인 ‘플래시블레이드’를 공급했다고 밝혔다. 충북TP는 플래시블레이드를 통해 스토리지 데이터 처리 성능을 강화하고 GPU 활용률을 높여 지역 기업에 제공하는 AI 개발 환경을 고도화했다.
충북TP는 충청북도의 산업육성을 위한 지역혁신 거점기관으로 지역 기업의 AI 적용 제품 개발을 돕기 위한 인공지능(AI/ML) 개발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학습용 데이터, 데이터 클렌징, AI 학습·개발, AI 모델 서비스 환경을 포함하는 통합 AI 개발 플랫폼을 제공해 지역 기업의 혁신 역량 증진도 지원하고 있다.
엔비디아 DGX A100 시스템으로 AI 환경을 구축한 충북TP는 AI 워크로드의 효율적인 처리가 가능한 더 나은 개발 환경 구현을 위해 퓨어스토리지 플래시블레이드를 도입했다.
플래시블레이드는 데이터 처리 성능을 2배 이상 향상하고, GPU 서버 내 데이터 읽기 속도를 개선해 GPU 활용률을 기존 30%에서 80%로 약 2.6배 증가시킴으로써 AI 개발 환경의 성능과 확장성, 데이터 가용성 개선에 기여했다고 평가된다.
충북TP 디지털전략실 김철홍 팀장은 “플래시블레이드 도입 후 2배 빨라진 데이터 읽기 속도로 기업들의 AI 모델을 더 빠르게 학습시킬 수 있었다”며 “플래시블레이드를 통해 더 나은 AI 개발 환경을 구축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 지역 내 많은 기업이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를 달성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유재성 퓨어스토리지코리아 지사장은 “충북TP의 AI 개발 환경이 고도화되면서 많은 지역 기업이 AI와 데이터의 가능성을 극대화하고 혁신을 앞당겼다”며 “AI시대 폭증하는 데이터 수요에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최신 올플래시 스토리지 인프라를 제공하며 국내 기업·기관들과 협업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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