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오른쪽)이 박현주 신한금융지주 부사장에게 소비자보호 뱃지를 달아주고 있다. [사진=신한금융]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오른쪽)이 박현주 신한금융지주 부사장에게 소비자보호 뱃지를 달아주고 있다. [사진=신한금융]

신한금융그룹이 진옥동 회장을 비롯해 신한은행·신한카드 등 11개 그룹사의 금융소비자보호 담당 임원·부서장들이 모인 가운데 ‘소비자보호를 위한 전략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18일 서울 중구 소재 신한금융 본사에서 열린 이날 선포식에서는 ‘선제적 대응을 통한 탁월한 금융소비자보호 환경 조성’을 소비자보호를 위한 전략 목표로 정하고 전 그룹사의 소비자보호 역량을 최고 수준으로 높여 신뢰받는 금융그룹 도약 목표를 공유했다.

신한금융은 ‘신한의 중심에 고객을 바로 새기다’는 슬로건을 통해 ▲금융소비자 리스크요인에 대한 선제적 대응 ▲전기통신금융사기 예방 강화 ▲완전판매문화 정착 ▲금융소비자보호 내부통제 강화를 4대 전략과제로 수립하고 소비자보호부문을 중심으로 그룹 차원의 대대적인 변화를 이끌어 가겠다고 밝혔다.

신한금융그룹 진옥동 회장은 “그룹 차원의 통합적ᆞ체계적 소비자보호 전략 수립을 통한 신속한 대응과 그룹사 간 소비자보호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하반기에 소비자보호부문을 신설했다”며 “금융소비자보호는 고객에게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실천으로 이어져야 하며, 이를 위해 신한금융만의 탁월한 소비자보호체계를 갖출 수 있도록 전력투구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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