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회연속 수상 영예…8억원 상당 지식재산 포인트 수여

(왼쪽부터) 이인실 특허청장, ETRI 강성원 부원장 [사진=한국특허전략개발원]
(왼쪽부터) 이인실 특허청장, ETRI 강성원 부원장 [사진=한국특허전략개발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이 특허청으로부터 ‘지식재산 경영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허청은 지식재산권(IP) 창출과 활용 등 지식재산 경영 전반에서 탁월한 성과를 낸 기업을 지식재산 경영 우수기관으로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지식재산 경영 우수기관은 대학·연구기관 중 최근 3년 동안 지식재산 경영 전반에서의 우수한 성과 창출을 기준으로 수상기업을 선정한다.

ETRI는 이번 수상으로 2회 연속 수상행진을 이어갔다. 올해 수상 기관 중 2회 연속 수상은 ETRI가 유일하다. 또 ETRI는 향후 3년간 특허 관납료의 40%에 해당하는 약 8억원 상당의 지식재산 포인트를 부상으로 받게 된다.

ETRI는 2004년 연구원 차원의 특허전략을 정부출연연구원 최초로 도입한 이래 제5차 지식재산(IP) 경영 전략을 수립하는 등 글로벌 IP 경영을 지속해 추진하고 있다. 우수 지식재산권 창출·활용을 위해 ▲핵심원천특허 발굴 ▲보유특허 자체분석 ▲특허 라이센싱 ▲국제표준 특허풀 활동 등을 꾸준히 수행하고 있다.

ETRI 신정혁 사업화본부장은 “정부출연연구원으로서 지식재산 경영성과를 꾸준히 인정받고 있다는 점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ETRI는 현재의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식재산 경영성과를 달성하기 위해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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