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네 카리 한센 오빈 주한 노르웨이 대사(오른쪽)가 황현식 대표에게 ISO22301 인증서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LG유플러스]
안네 카리 한센 오빈 주한 노르웨이 대사(오른쪽)가 황현식 대표에게 ISO22301 인증서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는 자사 인터넷데이터센터(IDC) ‘평촌메가센터’가 글로벌 인증기관으로부터 비즈니스연속성관리시스템(BCMS) 국제표준(ISO22301) 인증을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

IDC는 서버, 데이터 저장, 네트워크 장비 등이 설치된 필수 인프라다. BCMS 인증은 기업이 위기상황에서도 고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핵심 업무를 복구하기 위한 전사적 대응체계가 적절히 작동하는지를 평가한다.

LG유플러스는 노르웨이에 본사를 둔 글로벌 인증기관 ‘DNV’로부터 하이퍼스케일 평촌메가센터(수전용량 165MW)에 대한 재난·재해 대응체계를 평가받고 인증 획득에 적합함을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

이번 인증 획득으로 LG유플러스 IDC는 IT기업고객과 이 서비스를 직접 사용하는 개인고객까지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능력을 인정받았다.

LG유플러스는 향후 평촌메가센터 외에 다른 IDC와 주요 통신국사 전산 서비스 등을 대상으로 고객서비스 연속성 경영시스템 인증 획득도 추진할 계획이다.

황현식 LG유플러스 대표는 “이번 ISO22301 인증 획득을 계기로 평촌메가센터·평촌2센터를 비롯한 자사 IDC의 입주고객사는 물론 고객사의 IT서비스를 이용하는 소비자들도 언제나 안전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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