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의교육그룹 플랫폼에서 전문강사 활동 개시
AI 휴먼 기반 교육 서비스 시장 선점
이스트소프트가 모두의교육그룹과 인공지능(AI) 강사 '배우리'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양사는 교육시장에서의 AI휴먼 제작·활용을 위한 협업을 7월부터 전개해 AI 강사 배우리를 개발했으며, 내년부터 강의 콘텐츠에 본격 적용할 예정이다.
모두의교육그룹은 인적자원개발(HRD) 전문기관으로 온∙오프라인 기업교육, 교육 콘텐츠개발, 산업안전보건교육 등 다양한 학습 영역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AI 강사 배우리는 모두의교육그룹 플랫폼에서 기업 교육 전문강사로 활동하게 된다.
AI 강사 배우리는 공통역량과정, 직무과정, 리더십과정 등 다양한 분야의 강의를 담당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이스트소프트의 AI휴먼 영상 생성 서비스인 'AI 스튜디오 페르소'에서 교육 현장에 필요한 다양한 교육 콘텐츠를 제작 중이며 이르면 내년 초부터 서비스에 적용될 예정이다.
AI 페르소 기술을 활용해 제작된 배우리는 자연스러운 움직임과 높은 립 싱크로율, 정면은 물론 좌우 측면 등 다양한 앵글에 대응해 높은 몰입감을 제공한다. 한국어와 영어를 동시 발화할 수 있는 기능도 탑재돼 글로벌 교육 콘텐츠에도 활용이 가능하다.
모두의교육그룹 정희명 상무는 "미래 시장을 선도하는 교육기업으로 성장하는데 AI휴먼 도입이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빠르게 AI 휴먼의 활용 범위를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스트소프트 변계풍 이사는 "대표적인 교육 기업과 계약을 통해 해당 분야에서의 전문역량을 쌓아 나갈 것”이라며 “고도화된 GPT 기반 대화형 AI 휴먼 개발로의 확장을 통해 선생님과 학생 모두를 돕는 초개인화 교육혁로 글로벌 시장을 선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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