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 2024서 고성능 컴퓨팅 신제품군 발표
인텔 코어 14세대 프로세서 라인업 완성

이스라엘 텔아비브 인텔 오피스 [사진=로이터]
이스라엘 텔아비브 인텔 오피스 [사진=로이터]

인텔이 'CES 2024'에서 새로운 HX 시리즈 노트북 프로세서와 메인스트림 65와트, 35와트의 데스크톱 프로세서를 발표했다. 이번 발표로 인텔은 인텔 코어 14세대 노트북·데스크톱 프로세서의 전체 라인업을 완성했다. 

로저 챈들러 인텔 부사장은 "인텔 코어 14세대 프로세서 제품군은 메인스트림 PC 이용자들에게 최고의 성능과 플랫폼 기능을 제공하도록 설계됐다”며 "이동 중에도 인텔의 HX 시리즈 프로세서를 통해 최고의 노트북 경험을 즐기고, 데스크톱 사용자들은 효율적인 성능과 강력한 플랫폼 기능을 경험할 수 있다”고 말했다. 

고성능 컴퓨팅과 휴대성을 중시하는 전문가용 인텔 코어 14세대 HX 시리즈 노트북용 프로세서는 최대 5.8 Ghz의 터보 주파수와 전 세대보다 17% 더 나은 게이밍 성능과 51% 더 빠른 멀티태스킹 성능과 오버클로킹 기능을 지원한다.

초당 80Gbps의 양방향 대역폭, 최대 120Gbps의 대역폭 부스트를 지원하는 썬더볼트5, 내장 인텔 와이파이6도 탑재했다. 

인텔이 새로운 HX 시리즈 노트북 프로세서를 비롯한 신제품군을 CES 2024에서 발표했다. [사진=인텔]
인텔이 새로운 HX 시리즈 노트북 프로세서를 비롯한 신제품군을 CES 2024에서 발표했다. [사진=인텔]

i9-14900HX 프로세서는 최대 24코어(8 P-코어, 16 E-코어)와 32 스레드 성능을, 50% 더 많은 E 코어를 탑재한 i7-14700HX 프로세서는 최대 20코어(8 P-코어&12 E-코어)와 28 스레드 성능을 제공한다. 최대 192GB의 DDR5-5600 메가트랜스퍼/초(MT/S) 메모리를 지원한다. 

인텔 코어 14세대 메인스트림 데스크톱 프로세서는 전 세대 보다 최대 37% 향상된 멀티 스레드 성능을 제공하며, 인텔 라미나 RH1, RM1 쿨러 등 인박스 써멀 솔루션도 활용할 수 있다.

인텔 킬러 와이파이7과 인텔 킬러 와이파이6E를 모두 지원하는 차세대 무선 연결 기능과 PCIe 5.0세대, 4.0세대, 썬더볼트4를 지원하며, 최대 20Gbps를 제공하는 통합 USB 3.2 연결성도 갖췄다.

i9-14900 프로세서는 최대 24코어(8 P-코어&16 E-코어)와 32 스레드를 제공하며, i7-14700 프로세서는 4개 더 많은 E 코어를 탑재해 총 20코어(8 P-코어&12 E-코어)와 28 스레드를 제공한다.

최대 192GB의 DDR5-5600/DDR4-3200 MT/S 총 메모리와 기존 인텔 600, 700 시리즈 기반 마더보드 하위 호환도 지원한다. 

인텔 코어 U 노트북용 프로세서 제품군은 얇고 가벼운 디바이스를 위한 솔루션으로, 인텔 코어 U 프로세서 시리즈1은 최대 10코어(2 P-코어 & 8 E-코어)로 12 스레드와 최대 5.4 Ghz의 터보 주파수, 최대 95GB의 DDR5-5200/DDR4-3200 MT/S의 메모리를 지원한다. 썬더볼트 4 범용 연결을 비롯해 인텔 킬러 와이파이7, 인텔 킬러 와이파이 6E 모두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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