쇄신 시스템 구축 속도전, 글로벌 시장 공략 강화

(왼쪽부터) 권기수 카카오엔터테인먼트 공동내표 내정자, 장윤중 카카오엔터테인먼트 공동대표 내정자 [사진=카카오엔터테인먼트]
(왼쪽부터) 권기수 카카오엔터테인먼트 공동내표 내정자, 장윤중 카카오엔터테인먼트 공동대표 내정자 [사진=카카오엔터테인먼트]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권기수 COO와 장윤중 GSO를 신임 공동대표로 내정했다. 권기수·장윤중 신임 공동대표 내정자는 이사회와 주주 총회를 통한 정식 선임 절차를 거쳐 대표로 공식 취임할 예정이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카카오그룹과 엔터테인먼트 산업 전반에 대한 풍부한 경험과 이해를 갖추고 있으며, 새로운 시각으로 변화를 이끌어갈 리더십의 적임자로 판단, 신임 공동대표로 내정했다고 전했다.

권기수·장윤중 신임 공동대표 내정자는 쇄신TF장을 함께 맡아, 공식 취임 전까지 사내외 여러 이해관계자, 파트너들과 소통하며 실질적인 쇄신을 위해 필요한 과제들을 점검하고 시스템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권기수 신임 공동대표 내정자는 2013년 다음커뮤니케이션 CFO를 역임했으며, 이후 카카오M 경영지원총괄을 거쳐 현재 카카오엔터테인먼트 COO와 음악컨텐츠부문장을 맡고 있다.

장윤중 신임 공동대표 내정자는 2021년 카카오엔터테인먼트에 합류한 이래 글로벌 사업을 주도하면서 글로벌 시장에서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영향력을 확대하는데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다. 

권 신임 공동대표 내정자는 취임 후 카카오그룹과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문화와 사업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통해 쇄신과 함께 사업 안정화에 주력할 계획이다. 장 신임 공동대표 내정자는 글로벌 시장에 집중하고 IP 기획과 제작 유통을 아우르는 경쟁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엔터산업 내 키플레이어로서 자리매김하는데 주력할 방침이다. 

권기수·장윤중 신임 공동대표 내정자는 “새로운 변화를 앞두고 리더십을 맡게 되어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 사회적 기대와 눈높이에 부응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겠다”며, “동시에 콘텐츠 비즈니스의 혁신과 진화를 가속화해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성장 잠재력을 글로벌 시장에 입증하며 진정한 글로벌 엔터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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