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쉬운 생성AI 인프라 구축·활용 지원
전세계 IBX 데이터센터 기반으로 커스텀 생성AI 서비스 활용
에퀴닉스가 엔비디아 DGX 인공지능(AI) 슈퍼컴퓨팅 인프라를 구축·관리하는 완전 관리형 프라이빗클라우드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기업은 보다 간편하게 커스텀 생성AI 모델을 구축·실행할 수 있다.
에퀴닉스의 완전 관리형 엔비디아 AI 슈퍼컴퓨팅 서비스는 기업 데이터와 근접한 위치에서 AI 인프라를 운영할 수 있도록 서비스된다. 전세계 에퀴닉스 IBX 데이터센터에서 엔비디아 DGX 시스템과 네트워킹, AI 엔터프라이즈 소프트웨어 플랫폼 등 기업이 소유한 엔비디아 인프라를 구축·운영하는 방식으로 제공된다.
이를 통해 기업은 기업 광대역 네트워크에서 생성AI를 신속하게 검색·활용할 수 있다. 에퀴닉스는 엔터프라이즈급 데이터 보안과 규제 준수를 지원하며, 글로벌 네트워크 서비스 제공업체에 대한 고속 프라이빗 네트워크 접근성을 바탕으로 AI 워크로드를 위한 고대역폭 상호연결을 제공한다.
에퀴닉스에 따르면, 생명과학·금융·소프트웨어·자동차·유통 등 다양한 산업의 선두 기업들이 얼리액세스 고객으로 아 완전 관리형 서비스를 활용하고 있으며, 이들은 ‘AI 센터 오브 엑설런스’를 설립해 발전하는 대규모언어모델(LLM) 사용 사례에 대한 전략적인 기반을 구축하고 있다.
찰스 마이어스 에퀴닉스 CEO는 “생성AI가 가진 잠재력을 기업에서 활용하기 위해서는 유연하고 확장 가능한 하이브리드 인프라를 로컬에 구축해야 한다”며 “이번 발표 서비스는 세계적인 전문가들이 운영하고 관리하는 선진적인 AI 인프라를 빠르고 경제적으로 도입할 수 있는 방법을 고객들에게 제공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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