딥브레인AI가 텍스트를 자동으로 영상화하는 생성형 인공지능(AI) 비디오 솔루션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생성AI 비디오 솔루션은 AI 기반 영상합성 플랫폼 ‘AI스튜디오스’에 탑재돼 제공된다. 

딥브레인AI는 "이 생성형 비디오 솔루션은 텍스트 입력만으로 영상을 제작하는 ‘텍스트 투 비디오(Text-to-Video)’ 기술을 근간으로 누구나 쉽게 가상인간(디지털휴먼) 영상을 구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키워드 입력(주제)이나 기사 텍스트와 같은 문서 업로드를 통해 영상 제작이 가능하며, 블로그 등의 링크를 통해서도 영상을 만들 수 있다고 부연했다.

딥브레인AI는 회사소개서나 금융상품설명서 등을 영상으로 표현하거나 아마존과 쿠팡, 네이버 등 쇼핑몰 상세 페이지 링크를 통해 판매 중인 상품 소개 영상 제작 등을 스크립트 작성 없이도 빠르게 제작할 수 있어 영상 제작의 문턱을 낮출 것으로 기대했다.

장세영 딥브레인AI 대표는 “생성형 비디오 솔루션을 탑재한 AI 스튜디오스는 가상인간을 활용한 영상 제작 방법을 재정의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기술 개발을 통해 사용자들이 편리하게 AI 기술을 활용한 광범위한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딥브레인AI는 생성형 비디오 솔루션 탑재와 함께 AI스튜디오스의 업데이트 소식도 전했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템플릿 수정 기능 등 영상의 완성도 향상을 돕는 편집 세부 기능을 개선하고, 가상인간의 추가와 제스처 표현점을 세밀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