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소상공인 결합상품 ‘으랏차차 패키지’를 이달 5일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기존 소상공인 결합상품인 ‘사장님 성공팩’을 직관적이고 최적화된 구성으로 변경해 재출시한 상품이다.
KT는 “소상공인의 매장 운영에 필요한 인터넷, 전화, 모바일, TV, 가게정보알림메시지, 통화매니저(PC) 등의 통신상품 외에도 CCTV, 카드결제서비스 VAN 등의 매장 솔루션 중 필요한 것만 골라서 할인받도록 결합한 상품”이라고 설명했다.
KT는 이번 개편 시 매장으로 걸려 오는 문의 전화를 AI가 응대하고 가게 홍보부터 고객 관리까지 가능한 ‘AI 링고전화’와 AI 기반의 자율주행 기술로 서빙이나 매장 방역을 책임지는 ‘AI 로봇(서빙/방역)’을 패키지에 추가했다.
매장에 방문한 고객이 기다리지 않고 태블릿으로 직접 주문하고 결제하는 테이블오더 서비스인 ‘하이오더’는 지난달부터 결합 할인을 제공하고 있다.
KT는 고객이 업종과 매장 환경 등에 따라 필요한 서비스로만 구성하고 결합을 통해 비용 부담도 줄 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KT 소상공인사업본부장 강이환 상무는 “서비스 개편을 통해 매장을 운영하는 데 드는 비용은 줄이고 매출은 올리는 소상공인 대표 상품으로 입지를 강화할 것”며 “각종 비용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서비스 개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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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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