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성AI 새대의 SME’ 주제로 AI기술 기반 상생사업 성과 소개

이달 19일 열린 OECD D4SME 회의에서 발언 중인, 박윤석 카카오 동반성장 성과리더(오른쪽에서 두 번째) [사진=카카오]
이달 19일 열린 OECD D4SME 회의에서 발언 중인, 박윤석 카카오 동반성장 성과리더(오른쪽에서 두 번째) [사진=카카오]

카카오가 이달 19일(현지시간) 파리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본부에서 열린 ‘중소기업의 디지털화 지원 이니셔티브(D4SME)’ 회의에 공식 민간 협력사로 참여해 자사 AI기술과 비즈니스 자산을 활용한 상생사례를 공유했다고 23일 밝혔다.

카카오가 국제적 협력 강화의 일환으로 참여 중인 D4SME는 OECD의 창업·중소기업·지역개발센터가 중소기업의 디지털화를 목표로 주도하는 글로벌 협의체다.

카카오는 2019년 11월 열린 D4SME 라운드테이블 회의를 시작으로 2020년부터 운영위원회에 정식 파트너사로 참여하고 있다. 운영위원회에 참여하는 비즈니스 파트너는 아시아에서 카카오가 유일하다. 

이번 제5회 D4SME 회의는 ‘생성AI 시대의 SME(SMEs in the era of Generative AI)’를 주제로 세계 각국 정부와 플랫폼사, 중소기업, 학계 전문가들이 모여 생성AI가 중소기업에 미치는 영향과 민관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 발언자로 나선 박윤석 카카오 동반성장 성과리더는 소상공인의 디지털전환을 지원하는 AI기술 사례로 카카오톡 채널의 챗봇을 소개했다. 

박 리더는 “챗봇을 활용한 고객 응대 비용 절감효과는 연간 최대 1,414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자체 분석됐다”며 “카카오가 소신상인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지급해 온 톡채널 메시지 지원금이 올해 4월 기준 200억원을 넘어섰다”고 발표했다.

박 리더는 “약 1년 8개월간 약 6만명의 소상공인이 혜택을 받았으며 이는 사업자별로 최대 2,550만 원의 추가 매출 효과를 가져오는 것”이라며 “앞으로 5년간 지속해서 지원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카카오톡 채널 등 카카오 서비스 사용법을 소상공인에게 직접 교육하는 ‘프로젝트 단골’도 함께 소개했다. 2022년부터 진행해 온 프로젝트 단골은 전통시장 상인들을 대상으로 모바일 비즈니스의 이해도와 활용도를 높이게 하는 카카오의 상생 프로젝트다. 

카카오 박윤석 동반성장 성과리더는 “카카오가 이어온 상생 사업은 사회와의 협력으로 가능했다”며, “이번 회의에 함께 참석한 중소벤처기업부 등 기관들과 지속 협업해 지역 상인들이 비즈니스 성과를 높이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카카오는 2019년 11월 개최된 D4SME 라운드테이블 회의를 시작으로 2020년부터 운영위원회에 정식 파트너사로 참여하고 있다. 운영위원회에 참여하는 비즈니스 파트너는 아시아에서 카카오가 유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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