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킥오프 미팅 [사진=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
18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킥오프 미팅 [사진=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가 고진 위원장 주재로 ‘글로벌 DPG 얼라이언스 킥오프’ 미팅을 열고 디지털 기업 해외 진출 지원 관련 협력 강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18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이날 미팅에는 출범식에 참여한 행안부, 과기정통부, 기재부, 외교부 등을 비롯해 산업부와 중기부도 참여했다. 

얼라이언스는 위원회 민간 위원인 조준희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 회장이 의장을 맡고 있으며, 디지털 기업 해외 진출 지원 관련 심층 논의를 위한 4개 하위그룹을 두고 있다.

이날 미팅에서는 추진단에서 디지털 기업 해외 진출 지원 관련 협력 강화 방안과 각 부처·기관별로 해외 진출 지원 현황 및 활성화 방안을 공유했다.

고진 위원장은 “각 부처·기관의 수많은 해외진출 지원 사업을 개별 기업은 물론이고 정부 내에서도 모두 파악하기 곤란하다”며 “그런 의미에서 디지털 기업의 해외진출 지원과 관련된 대부분의 부처와 기관이 참여한 것은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조준희 얼라이언스 의장은 “앞으로 각 부처들이 개별적으로 해외진출 사업을 추진함에 따른 정보 비대칭성 문제 등을 해소하고 수요자 관점에서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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