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사례연구·지표 개발 등 협업
SK텔레콤이 일본 소프트뱅크와 사회적가치연구원(CSES)과 사회적가치 측정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3사는 사회적가치 측정의 필요성에 공감하면서 교육·사례연구·지표 개발 등 사회적가치 측정을 위한 협업에 나선다.
ESG에서 요청되는 기업의 사회적 가치 극대화를 위해서는 먼저 사회적가치를 파악해야 한다.
협약에 따라 3사는 ▲ICT 분야를 포함한 기업 사회적가치 공동 측정 ▲소프트뱅크 직원 대상 사회적가치 교육 프로그램 운영 ▲사례연구·포럼을 비롯한 사회적가치 측정 제반 활동에 대한 국내외 홍보 활동 등에 상호 간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의 첫 활동으로 SK텔레콤과 소프트뱅크, CSES는 사회적가치 측정 워크샵을 진행한다. 이 워크샵에는 3사 임원과 실무자 약 20여명이 참가해 사회적가치 측정 지표 현황과 동향을 공유하고 사회적가치 측정 방법론 교육·실습을 진행한다.
SKT 엄종환 ESG혁신 담당은 “이번 협약은 사회적가치 측정의 글로벌 확산이라는 측면에서 의미가 있다“며 “소프트뱅크, CSES와의 협력을 통해 ICT 기반의 사회적가치 측정사례를 폭넓게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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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현식 기자
hyun@itbiz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