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국내 최대 크기인 114형 마이크로LED를 공개하고 초프리미엄 TV 시장 공략을 확대한다.
삼성전자는 초대형 디스플레이를 선호하는 시장 트렌드에 따라 마이크로LED의 라인업을 89형·101형에 이어 114형으로 확대했다고 7일 밝혔다.
마이크로LED는 마이크로미터(㎛) 단위의 LED가 백라이트나 컬러필터 없이 스스로 빛과 색을 내 최상의 화질을 구현하는 디스플레이다.
삼성전자는 114형 마이크로LED 구매하는 고객에게 85형 네오QLED 8K(QND900)를 증정하고 JBL L100 MK2 스피커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달에 구매하면 300만원 상당의 시그니엘 서울 숙박권도 추가 증정한다.
삼성전자 한국총괄 강진선 상무는 “마이크로LED는 모든 TV의 장점만을 갖춘 궁극의 디스플레이”라며 “최고의 기술력을 갖춘 초고화질 디스플레이의 가치를 알아보는 소비자들의 선택지를 확대하고 초프리미엄 TV 시장 공략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 韓, 마이크로LED 기술 특허출원 1위…LG·삼성 기술개발 주도
- 산업부, 올해 디스플레이 R&D에 903억원 투입
- [포토] ‘ISE 2024’에 부스 낸 삼성, 상업용 디스플레이 신제품 전시
- 올해 CES를 관통하는 키워드는 ‘AI’·‘모빌리티’·‘넷제로’
- ‘CES 2024’ 전시장 꾸린 삼성…“AI시대 여는 혁신 기술·제품 공개”
- “2028년까지 OLED 발광재료 시장 연평균 5.8% 성장률”
- 삼성·LG전자, ‘한국전자전’ 동시 출격…스마트홈·가전 미래기술 선봬
- LG전자, 마이크로LED 사이니지 ‘매그니트 올인원’ 글로벌 출시
- UDC, PPG와 아일랜드 섀넌에 OLED 제조시설 확충
- ‘SID 2024’ 참전한 LGD, VR용 올레도스·전장 OLED 등 신기술 공개
한지선 기자
desk1@itbiz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