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aS 기반 구현, 레거시 시스템 DB 유지하며 연동 가능 특징

영림원소프트랩이 로우코드 앱 개발 플랫폼 ‘플렉스튜디오(Flextudio) 3.0’을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기반 로우코드 앱 개발 플랫폼(LCAP) 플렉스튜디오 3.0은 다양한 시스템 및 데이터와의 API 연동을 지원하는 점을 영림원소프트랩은 특징으로 꼽았다. 네이버·카카오 공개인증 ‘OAuth(Open Authorization)’ 로그인 기능도 추가됐다.

기업들이 모바일 전환을 쉽게 시도하지 못하는 주된 원인으로 꼽히는 레거시 시스템의 데이터 및 DB 활용 문제도 해결했다. 플렉스튜디오 3.0은 기업이 기존의 시스템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원활한 연동을 통해 모바일 앱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영림원소프트랩은 설명했다.

시각적 모델링 도구를 활용해 간편하게 사용자 환경을 구현하고 개발 시간과 비용을 크게 줄인 점, 별도 개발환경이나 설치 과정 없이 웹 브라우저 환경에서 앱 개발부터 배포까지 단일 환경에서 구현한 점도 특징이다.

맞춤화가 필요한 부분은 범용성이 높은 자바스크립트로 작성이 가능하고 기업에서 빈번하게 필요로 하는 푸시 알림, QR바코드 스캐너, GPS 등의 네이티브 모바일 기능도 손쉽게 적용할 수 있도록 했다.

권오림 플렉스튜디오 사업총괄은 “기업들의 앱 개발 수요와 세부기능에 대한 니즈가 점차 확대되고 있어, 이같은 트렌드를 반영해 플렉스튜디오 3.0을 출시하게 됐다”며, “기업의 경제적 모바일 전환을 지원하고 비즈니스 환경을 효율화 할 수 있는 기능들 위주로 업데이트를 지속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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