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라이선싱 엑스포’에서 무너크루 소개
글로벌 캐릭터 IP 전시회 참가로 글로벌 진출 박차

라이선싱 엑스포 현장에 마련된 부스 [사진=LG유플러스]
라이선싱 엑스포 현장에 마련된 부스 [사진=LG유플러스]

LG유플러스가 대표 캐릭터 ‘무너’의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선다. LG유플러스는 글로벌 캐릭터 지적재산(IP) 전시회에 참가해 무너 캐릭터를 전세계에 소개하고 라이선싱 시장에서 새로운 사업 기회를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이의 일환으로 LG유플러스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2024 라이선싱 엑스포’에 참가해 대표 캐릭터 ‘무너 크루’를 선보였다.

무너크루는 ▲질풍노도 사회초년생 K-직장인 ‘무너’ ▲왕년의 슈퍼스타 ‘홀맨’ ▲동묘 패셔니스타 ‘아지’ 등 3종으로 구성된 캐릭터 크루로, 한국콘텐츠진흥원의 ‘한국공동관’ 모집 공모에서 한국 대표 IP로 선정된 바 있다. 

라이선싱 엑스포는 3만명 이상의 캐릭터·브랜드 IP 관계자들이 참석하는 B2B 라이선싱 전시회로, 매년 수천억 규모의 수출 계약을 체결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 LG유플러스는 20여개 기업들과 라이선싱 수출 상담 진행을 완료했으며, 올해 초에는 일본 현지 에이전트 인투코퍼레이션과 최초로 무너 캐릭터에 대한 라이선싱 수출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무너 캐릭터는 귀여운 디자인과 익살스러운 표정으로 MZ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메시지를 전달해 인스타그램 팬덤만 25만명에 달할 정도로 인기를 얻고 있다.

LG유플러스는 LG트윈스와 함께하는 ‘무너 유니폼 데이’ 컬레버레이션 이벤트와 서울시가 개최하는 야외 도서관 ‘책읽는 한강공원’ 등 다양한 오프라인 접점에서 무너 캐릭터 소개를 적극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김다림 LG유플러스 IMC담당은 “무너의 독특한 디자인과 개성 있는 스토리를 앞세워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설 계획”이라며 “특히 외국인들도 공감할만한 무너만의 스토리를 만들어 글로벌 고객경험 혁신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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