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위원회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과 함께 ‘2024년 디지털윤리 창작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함께 만드는 아름다운 디지털 세상’을 주제로 열리는 이 공모전은 인공지능(AI)과 디지털이 국민의 삶에 보편적으로 활용되면서 나타나는 역기능에 대응하는 국민의 아이디어를 공모하는 것으로 6월3일부터 10월4일까지 접수를 진행한다.

2010년부터 시작돼 올해 15회를 맞는 디지털윤리 창작콘텐츠 공모전은 그동안 다양한 콘텐츠를 발굴해 디지털윤리 인식제고를 위한 홍보 및 현장 교육에 활용돼 왔다.

공모전은 디지털윤리 ‘인식제고 콘텐츠’와 ‘학습 콘텐츠’로 나눠 진행된다. 인식제고 콘텐츠 부문은 그림일기(초등부)·포스터·카드뉴스·웹툰·동영상으로, 학습 콘텐츠 부문은 교수‧학습 지도안으로 교과 연계와 창의적 체험활동의 세부 분야로 구분된다.

특히 이번 공모전에서는 국민적 관심이 높은 ‘숏폼’ 부문을 새롭게 신설했다. 디지털윤리에 대해 국민 눈높이에서 이해하기 쉽고 관심과 참여를 높일 수 있는 콘텐츠가 많이 발굴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모전은 디지털윤리에 관심이 있는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출품작은 심사를 거쳐 대통령상 1점, 국무총리상 1점, 방통위원장상 7점, 교육부장관상 3점, 국방부장관상 1점, 주관기관 및 후원기관장상 12점 등 총 25점을 선정해 12월 열리는 ‘2024년 디지털윤리대전’을 통해 시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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