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교육 활성화 협업, 유학생·외국인 대상 교육 진행
한글과컴퓨터 에듀테크 자회사 한컴아카데미가 조선대학교와 공동으로 ‘조선대학교-한컴글로컬연구센터’를 공동 설립한다고 밝혔다.
한컴아카데미는 연구센터 공동 설립을 계기로 조선대와 한국어 교육과 한국 문화 확산을 위해 긴밀히 협력할 계획이다.
조선대-한컴글로컬연구센터는 국내 유학생, 외국인 근로자 등을 위한 한국어 교육을 진행하는 동시에 다문화 교육 관련 프로그램을 개발·보급해 한국어 교육과 한국 문화 연구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방침이다.
조선대-한컴글로컬연구센터는 조선대 대외협력처 산하로 설립·운영되며, 한컴아카데미는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플립러닝 시스템을 제공해 맞춤형 학습 경험을 제공한다.
플립러닝 시스템은 AI 교사가 학습자의 학습 성향을 분석해 최적의 학습 경로를 제시하고, 현장에서의 대화 연습과 같은 실전 경험을 지원한다.
한컴아카데미 이광헌 대표는 "협약을 통해 조선대학교와 유학생, 외국인 근로자 등 다문화 인구를 위한 한국어 교육 협력을 강화하고, 향후 다양한 영역으로 협력 범위를 넓혀갈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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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현식 기자
hyun@itbiz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