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TT 통합검색·콘텐츠 추천 플랫폼 키노라이츠가 9월 1주 차(8/26~9/1) 통합 콘텐츠 랭킹을 공개했다.
키노라이츠는 주간 콘텐츠 랭킹 외에 OTT서비스 종합 인기 순위를 확인할 수 있는 OTT트렌드 랭킹차트와 넷플릭스, 웨이브, 티빙, 디즈니+, 왓챠의 콘텐츠 랭킹차트를 제공하고 있다.
순위는 약 10만건의 영화, 드라마, TV 예능 데이터와 극장에서 상영 중인 영화를 포함, 내외부 국내 미디어 트렌드 데이터를 분석해 산출된다.
국내에서 제공 중인 OTT서비스 내의 콘텐츠와 극장에서 상영 중인 영화를 포함해 통합 집계한 결과, 지난 2주 연속 1위를 지키던 SBS 금토드라마 ‘굿파트너’를 밀어내고 넷플릭스 시리즈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가 1위에 올랐다.
지난달 23일 공개된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는 깊은 숲속 펜션에 수상한 여자가 등장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미스터리 드라마로 공개 이후에는 200만 시청 수를 기록하며 글로벌 톱10 시리즈(비영어) 부분 4위를 차지했다.
2위는 장나라·남지현 주연 드라마 굿파트너다. 스타변호사와 신입변호사의 이야기를 그린 법정 오피스 드라마로 방영 시작부터 꾸준한 인기로 최신화인 11회의 시청률은 15%대를 기록했다.
이어 정해인·정소민의 로맨틱 코미디 ‘엄마친구아들’은 3위에 자리했다. 오류 난 인생을 재부팅 하려는 여자와 그 여자의 살아있는 흑역사인 엄마친구아들이 벌이는 이야기를 그렸다.
4위는 미스터리 드라마 ‘백설공주에게 죽음을-Black Out’이 차지했다. 이 작품은 시신이 발견되지 않은 살인 사건의 범인으로 지목돼 전과자가 된 청년이 10년 후 그날의 진실을 밝히는 과정을 담은 역추적 범죄 스릴러다.
손해 보기 싫어서 결혼식을 올린 여자와 피해 주기 싫어서 신랑이 된 남자의 로맨스 ‘손해 보기 싫어서’는 5위로 랭킹에 첫 진입했다. 지난달 26일 방영을 시작한 이 드라마는 주인공 손해영과 김지욱 역으로 신민아·김영대가 활약한다.
이어 지난달 29일 공개된 추격 액션 사극 드라마 ‘우씨왕후 Part 1’,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폭군’, 조진웅·유재명 등이 활약한 액션 스릴러 시리즈 ‘노 웨이 아웃: 더 룰렛’, ENA에서 공개된 부성 본능 대치극 ‘유어 아너’, 타임슬립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가 각각 6위에서 10위에 랭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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