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이트가 3일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개막한 ‘2024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WSCE 2024)’에 부스를 마련하고 스마트시티 구현을 위한 디지털트윈(DW) 핵심 기술을 선보인다.

WSCE는 전세계 정부·기업·전문가들이 기술 트렌드와 향후 방향을 논의하는 아태지역 최대 스마트시티 관련 국제행사다.

이에이트는 이번 엑스포에서 자사의 핵심 기술인 시뮬레이션 툴 엔플로우(NFLOW)와 디지털트윈 플랫폼 NDX프로(NDX PRO)를 중심으로 다양한 솔루션을 전시한다.

건물 에너지 관리 시스템, 스마트 제조 정보 관리 솔루션, 실시간 지능형 교통 체계 등 실제 도시 환경에 적용 중인 디지털트윈 기술을 통해 구현된 미래 도시의 혁신 모델을 선보인다.

행사 기간인 5일에는 스마트시티 디지털트윈 서비스를 위한 빌딩정보모델링(BIM)과 언리얼 엔진 디지털트윈을 통한 공간정보 구현 기술을 조망하는 기술 컨퍼런스도 개최한다.

컨퍼런스에서는 BIM 데이터, 촬영 영상·이미지 등을 기반으로 3D 디지털 공간을 자동 구현하는 최신 기술이 공유될 예정이다.

컨퍼런스에는 글로벌 기업인 Pix4D, 에픽게임즈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연사로 참여해 지속가능한 공간 모델 운영 전주기 프로세스를 주제로 현재 스마트시티 기술 트렌드와 향후 발전 방향성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에이트 김진현 대표는 “이에이트는 최첨단 디지털트윈 기술로 다양한 스마트시티 사업에 참여하면서 도시의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며 “이에이트의 디지털트윈 기술이 스마트시티에 적용된 사례를 공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