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과학기술창업 경진대회’ 시상식 개최
과학기술 사업화 촉진 지원

세종파이낸스센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현판 [사진=과기정통부]
세종파이낸스센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현판 [사진=과기정통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2024 과학기술창업 경진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 대회는 혁신적인 과학기술의 사업화 촉진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입상자에게는 국내 최대규모 창업경진대회인 2024 도전! K-스타트업’ 통합본선 진출 자격이 부여된다. 

올해 경진대회에는 82개팀(예비창업팀 33개, 창업팀 49개)이 신청했다. 이 중 서면평가와 온라인 발표평가를 통해 총 20개팀(예비창업팀 10개팀, 창업팀 10개팀)이 선발돼 본선에 참석했다.

본선에 진출한 20개팀은 투자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 앞에서 사업화 가능성과 투자 매력도를 검증하는 발표평가를 진행했으며, 이를 통해 최종 10개팀이 선정·시상됐다.

예비창업 부문에서는 ‘라비앙로즈’팀이, 창업 부문에서는 ‘아이디어오션’팀이 각각 최우수상인 과기정통부 장관상을 차지했으며, 각 부문별로 우수상(과학기술사업화진흥원장상) 1점과 장려상(과학기술사업화진흥원장상) 3점이 선정돼 상패와 상금이 수여됐다.

이들 수상팀에게는 ‘도전! K-스타트업 2024’ 통합본선 진출 기회 제공과 함께 자문단의 역량강화 컨설팅이 지원될 예정이다.

과기정통부 황판식 연구개발정책실장은 “과학기술기반 창업은 실험실의 혁신적 기술이 시장을 통해 사회적·경제적 가치를 창출하는 중요한 수단”이라고 밝히며, “과기정통부도 과학기술 사업화 촉진의 일환으로 혁신창업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며 창업팀 및 예비창업팀들을 격려하였다.

이번 경진대회 입상팀이 참여할 ‘도전! K-스타트업 2024’는 10개 정부 부처가 협업해 운영하는 창업경진대회다. 소관 부처별로 예선리그를 개최하고 리그별 우수팀을 선정해 통합본선, 왕중왕전을 거쳐 최종 수상자가 선정된다.

지난해에는 과기정통부 경진대회를 통해 진출한 팀이 최종 6개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달성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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