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아카데미로 통합교육 성공적으로 추진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이 교육부가 총괄·주최하고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이 주관한 ‘2024년 공공부문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제’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ETRI는 2019년, 2014년에 이어 세 번째 인증을 받았다.
ETRI는 지난해 4월 인재개발(HRD) 분야 ‘인재키움 비전·전략’을 수립해 ▲기관비전 연계 인재경영 혁신 ▲성과중심의 전략적 HRD고도화 ▲연구전문성 강화로 전략기술 리더십 확보 등을 진행해 왔다.
특히 연구연수생 제도를 통해 청년 과학기술인 육성 노력, 청년 채용 부분에서 최근 2년간 80.2% 채용을 달성하는 등을 전략적으로 추진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공공부문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제는 공공·민간기관에서 능력 중심으로 인재를 채용·관리하고, 재직 중인 근로자에게 지속적인 교육훈련 기회를 제공하는 등 우수한 인적자원 개발에 기여한 기관에게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인증기관으로 최종 선정된 기관은 유효기간 3년의 인증서·인증패 수여 및 인증 로고 활용, 인증 기간(3년) 정기근로감독(근로감독관 집무규정 제12조 제1호) 면제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한편, ETRI는 인사관리(HRM) 분야에서 일-가정 양립을 위한 다양한 가족친화제도를 운영해 여성가족부 ‘가족친화인증기관’도 획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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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현식 기자
hyun@itbiz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