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조준희 KOSA협회장, 셰르조드 셰르마토프 우즈벡 디지털기술부 장관 [사진=KOSA]
(왼쪽부터) 조준희 KOSA협회장, 셰르조드 셰르마토프 우즈벡 디지털기술부 장관 [사진=KOSA]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가 우즈베키스탄 디지털기술부와 IT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인력양성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전날(23일) 서울 롯데월드타워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은 KOSA에서 개발 중인 IT기술자 역량지표(ITSQF) 기반의 소프트웨어(SW) 인재육성 체계를 참고해 우즈베키스탄 IT인력 육성체계 구축을 KOSA가 지원하고 우수인재의 국가 간 교류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KOSA는 국내 기업들이 우즈벡에서 매년 개최되는 ICT엑스포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우즈벡은 ‘디지털 우즈베키스탄 2030 전략’ 아래 범국가적으로 디지털 경제 구현을 가속화하고 있다.

조준희 협회장은 “타슈켄트 IT파크를 중심으로 글로벌 기업을 유치하고 있는 우즈벡과 대한민국 우수 기업 간 협업으로 디지털경제 가속화를 추진하고자 한다”며, “협회에서 오랜 기간 축적해 온 SW기술자 역량개발 프로그램을 현지 적용해 우수한 현지 인재양성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셰르조드 셰르마토프 우즈백 디지털기술부 장관은 “협약 이후에도 실제 현장에서 인재개발 프로그램을 추진해 양국이 윈-윈할수 있는 성공모델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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