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TOPS NPU 성능 지원 ‘루나레이크’ 탑재
삼성전자가 ‘갤럭시북5 프로 360을 28일 국내 시장에 출시한다. 삼성닷컴에서 단독 판매되며 공식 출시에 앞서 17일부터 27일까지 신청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갤럭시북5 프로 360은 인텔 코어 울트라 프로세서 시리즈 2(코드명 루나레이크)를 탑재한 코파일럿+ PC로 뛰어난 AI 성능과 안정성을 제공하는 점이 특징이다. 40.6cm(16형) 단일 사이즈로 2종 색상(그레이/실버)으로 출시된다.
비전 부스터(Vision Booster)가 탑재된 고해상도 다이내믹 아몰레드(Dynamic AMOLED) 2X 디스플레이와 120Hz의 주사율을 지원하며 빛 반사 방지 패널이 적용됐다. 360도 회전가능한 디스플레이를 채용해 노트북 모드와 태블릿 모드 등을 사용할 수 있는투-인-원 컨버터블 디자인이 적용됐다.
최대 47TOPS의 신경망처리장치(NPU)를 지원하며 갤럭시 스마트폰을 연결하면 서클-투-서치, 노트 어시스트, 실시간 통역 등 스마트폰에서 지원되는 갤럭시AI의 기능을 PC의 화면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향후 업데이트를 통해 마이크로소프트(MS)의 코파일럿+ PC AI 기능도 지원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10월 28일부터 11월3일까지 제품을 구매한 고객에게 ▲네이키드니스 브랜드 파우치 ▲MS365 퍼스널 ▲삼성케어플러스 12개월 이용권을 증정한다.
문서 작업 소프트웨어 패키지(한컴 삼성 오피스팩)와 어학·수능·자격증 등 다양한 분야의 온라인 교육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는 삼성에듀 1년 무료 수강권도 선물로 준다.
17일부터 27일까지 삼성닷컴에서 진행되는 출시 알림 신청 프로모션에 참여한 구매 고객에게는 네이버페이 포인트 쿠폰 3만원이 추가로 제공된다.
한편, 삼성전자는 제품 구매 시 기존에 사용하던 노트북을 반납하면 최대 25만원을 추가 보상해주는 프로그램도 10월28일부터 12월31일까지 운영한다. 삼성전자 외 타사 브랜드 노트북도 가능하며 자세한 보상 모델과 모델별 보상 금액은 삼성닷컴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관련기사
- 3분기 글로벌 PC 출하량 1% 성장…시장 회복세 유지
- 인텔, AI PC용 인텔 코어 울트라 200S 출시
- 한국레노버, ‘코파일럿+’ AI PC 2종 국내 출시
- “2025년 전체 출하 PC 10대 중 6대는 AI PC“
- 한국레노버, 초소형 데스크탑 ‘씽크센터 네오 울트라’ 출시
- LG전자, 인텔 차세대 프로세서 탑재 ‘LG그램 프로’ 첫 선
- “AI PC 전성시대”…글로벌 PC 시장 ‘봄노래’ 불렀다
- 가트너, “AI반도체 수요 증가세…올해 33% 성장 전망”
- 글로벌 PC시장 반등세 ‘확인’…AI 이슈가 PC 가치 ‘증폭’
- 2억 화소 광각 카메라 탑재…삼성, ‘갤럭시Z폴드 스페셜 에디션’ 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