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TT 통합검색·콘텐츠 추천 플랫폼 키노라이츠가 11월 1주 차(10/28~11/3) 통합 콘텐츠 랭킹을 공개했다.
키노라이츠는 주간 콘텐츠 랭킹 외에 OTT서비스 종합 인기 순위를 확인할 수 있는 OTT트렌드 랭킹차트와 넷플릭스, 웨이브, 티빙, 디즈니+, 왓챠의 콘텐츠 랭킹차트를 제공하고 있다.
순위는 약 10만건의 영화, 드라마, TV 예능 데이터와 극장에서 상영 중인 영화를 포함, 내외부 국내 미디어 트렌드 데이터를 분석해 산출된다.
국내에서 제공 중인 OTT서비스 내의 콘텐츠와 극장에서 상영 중인 영화를 포함해 통합 집계한 결과, tvN 드라마 ‘정년이’가 방영을 시작한 이래 첫 1위를 차지했다.
한국전쟁 직후 최고의 국극 배우에 도전하는 소리 천재의 성장기를 그린 정년이는 ‘국극’이라는 신선한 소재와 김태리 등 인기 배우의 출연으로 화제를 모았다. 최근에는 입소문을 타고 4%대에서 시작한 시청률은 최신화인 8화에서는 12%대를 기록하기도 했다.
2위는 넷플릭스 시리즈 ‘지옥 시즌2’가 차지했다. 2021년 공개된 ‘지옥’의 후속편으로 혼란스러워진 세상 속에서 신흥 종교 새진리회와 소도의 민혜진 변호사, 화살촉 세력이 새롭게 얽히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3년 만에 활동을 재개한 문근영의 연기 변신으로 주목받은 바 있다.
MBC 금토드라마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 지난주와 동일하게 3위에 자리했다. 국내 최고의 프로파일러가 살인사건에 얽힌 딸의 비밀을 마주하며 진실을 쫓는 부녀 스릴러 작품으로 연출과 연기에 대한 호평을 받은 작품이다.
4위는 이달 2일 종영한 액션 판타지 드라마 ‘지옥에서 온 판사’가 차지했다. 이 작품은 판사의 몸에 들어간 악마가 열혈 형사를 만나 진정한 판사로 거듭나는 내용을 그렸다. 종영 후에도 일간 콘텐츠 랭킹에서 순위권을 지키며 견고한 인기를 보여주고 있다.
5위는 2018년 개봉한 영화 ‘베놈’이 차지했다. 시리즈의 세 번째 영화 ‘베놈: 라스트 댄스’가 개봉,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하는 등 흥행을 이어 가며 시리즈의 이전 작품들도 함께 주목받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베놈은 개봉 당시 388만명의 관객을 동원한 바 있다.
이어 베놈 시리즈 영화 ‘베놈 2: 렛 데어 비 카니지’와 ‘베놈: 라스트 댄스’가 각각 6위와 7위에, JTBC 드라마 ‘정숙한 세일즈’와 쿠팡플레이 시리즈 ‘사랑 후에 오는 것들’, 티빙에서 공개된 드라마 ‘대도시의 사랑법’이 차례로 8위에서 10위에 랭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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