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제명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네트워크정책실장(사진 맨 오른쪽)과 전파방송기술대상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오른쪽에서 두 번째가 류탁기 SK텔레콤 인프라기술담당) [사진=SK텔레콤]
류제명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네트워크정책실장(사진 맨 오른쪽)과 전파방송기술대상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오른쪽에서 두 번째가 류탁기 SK텔레콤 인프라기술담당) [사진=SK텔레콤]

SK텔레콤이 저궤도위성(LEO)과 초소형기지국을 이용한 재난통신 기술 개발 공로로 제25회 전파방송기술대상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전파방송기술대상은 한 해 동안 국내 통신 방송 분야 산업체에서 개발한 우수한 기술을 선정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시상하는 상이다. 

SK텔레콤은 2022년 AI 기반 미디어 서비스(플러스바), 2023년 AI 기반 위치분석 플랫폼(LITMUS) 상용화 성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한 데 이어 3년 연속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에 수상한 SK텔레콤의 재난통신 기술은 전쟁이나 재난 등으로 지상 인프라가 손상될 경우에도 저궤도위성과 초소형기지국을 활용해 신속하고 안정적으로 통신 및 측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SK텔레콤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위성 통신 분야의 기술 리더십을 공고히 할 예정이다. 6G 시대에 대비해 지상 이동통신망과 위성통신을 결합하는데 필요한 핵심 기술들을 개발하는 등 중장기 R&D 측면에서도 우수한 기술경쟁력을 갖출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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