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트윈(DW) 확장형 솔루션 기반 생태계 확대

지멘스DI가 디엠지모리, 레니쇼 등의 파트너 생태계와의 협업을 통해 제조 혁신 지원 역량을 한층 강화하고 있다. [사진=지멘스DI]
지멘스DI가 디엠지모리, 레니쇼 등의 파트너 생태계와의 협업을 통해 제조 혁신 지원 역량을 한층 강화하고 있다. [사진=지멘스DI]

지멘스디지털인더스트리(지멘스DI)가 공작기계 산업을 위한 파트너 생태계의 지속 확장을 통해 공작기계 디지털전환 가속화를 추진한다. 이의 일환으로 지멘스DI는 최근 디엠지모리, 레니쇼와 협력해 지멘스 솔루션과 연동되는 디지털트윈(DW) 확장형 솔루션 공급에 나서고 있다.

공구 상태를 측정하고 모니터링하는 시스템으로 구성된 레니쇼의 지멘스 엑셀러레이터 솔루션은 레니쇼의 고정밀 레이저 측정 시스템과 지멘스의 엣지 기반 분석 소프트웨어 ‘애널라이즈 마이워크피스/모니터’를 통해 공구 마모도를 자동으로 검증하고, 적시에 마모된 공구를 교체할 수 있게 해 생산성을 극대화한다.

데이터 평가를 통해 제조 공정의 추적 가능성을 보장하고, 광학 스캔 기반의 신속한 공구 검사를 통해 수작업을 줄이고, 공정의 중단을 최소화함으로써 제조 과정의 안정성을 향상시킨다고 지멘스DI는 설명했다.

기본 시스템은 디엠지모리에서 제공하며 슈투트가르트 금속가공 박람회 ‘AMB 2024’에서 최초 공개된 이 솔루션을 통해 고객은 데이터 기반 분석으로 품질 관리와 생산 계획을 위한 클로즈드 루프 제조를 실현할 수 있다. 

공작기계 제조 전문기업 디엠지모리는 지멘스 엑셀러레이터 마켓플레이스를 통해 공작기계 툴 가공용 엔드투엔드 디지털트윈 솔루션을 확장하고 있다. 제어 시스템, 기계, 가공물의 디지털트윈 솔루션이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위해 제공되며, 이를 통해 실제 기계를 작동하기 전 시뮬레이션을 통해 가공 공정을 최적화할 수 있다. 

가령 작업 현장의 기계 오퍼레이터는 PC에서 간단한 NC 프로그램을 작성, 실제 기계를 사용하지 않고도 충돌 검사를 수행할 수 있는 디지털 트윈 패키지를 사용할 수 있으며, CAM 사용자는 CAD 환경에서 복잡한 부품을 설계하고 프로그램의 초기 검증을 빠르게 수행할 수 있다.

디엠지모리의 확장형 디지털트윈 솔루션은 시뮬레이션의 범위를 개별적으로 설정해 고객이 가장 적합한 패키지를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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