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자작 자동차 동아리에 워크스테이션 제공

HP Z북파워 AMD [사진=HP]
HP Z북파워 AMD [사진=HP]

HP가 미래 리더 육성에 기여하기 위해 국내 대학생에게 고성능 인공지능(AI) 워크스테이션을 제공했다. ‘대학생 AI 연구 개발 지원 사업’을 통해 데이터 사이언스, AI 프로젝트에 필요한 고성능 장비를 지원함으로써 학생들이 첨단 기술을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것이다.

HP는 2022년부터 매년 한양대학교, 숭실대학교 등 국내 유수 대학의 자작 자동차 동아리에 고성능 데스크톱 워크스테이션을 지원해왔다. HP는 학생들과 사전미팅을 진행하고 각 프로젝트에 적합한 맞춤형 제품을 제공해 연구성과를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대규모 데이터세트와 복잡한 AI, 데이터사이언스 워크플로우를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설계된 HP의 고성능 워크스테이션은 안정적인 컴퓨팅 성능은 물론, AI 작업을 위한 맞춤형 설정을 제공하는 동시에 필요한 도구의 접근성까지 높여 자작 차량 제작의 핵심인 공기역학 시뮬레이션과 같은 고사양 작업을 원활하게 수행했다.

지원 사업에 참여한 학생들은 설계, 조립, 제작, 테스트 등 연구 과정에 고성능 기기를 활용해 설계를 효율적으로 진행하고, 정밀하고 완성도 높은 결과물을 만들어내고 있다.

일례로 HP 워크스테이션을 제공받은 한양대학교 자작 자동차 동아리 ‘바쿠넷’은 9월 한국자동차공학회가 주관한 ‘KSAE 대학생 자작 자동차 대회’ 포뮬러 부문에서 장려상을 수상한 바 있다. 

HP코리아 김대환 대표는 “학생들이 기술적 한계를 뛰어넘어 자유롭게 연구에 몰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은 미래 기술 발전과 혁신을 위한 핵심투자”라며 “HP는 업계 리더로서 가지고 있는 기술력을 바탕으로 학생들의 연구와 성장을 앞으로도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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