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 운영 ‘초기 스타트업 육성 펀드’ 투자

제주혁신센터와 MYSC가 소울엑스의 시드 라운드 투자에 참여했다. [사진=제주혁신센터]
제주혁신센터와 MYSC가 소울엑스의 시드 라운드 투자에 참여했다. [사진=제주혁신센터]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가 엠와이소셜컴퍼니(MYSC)와 함께 소울엑스에 시드 라운드 투자를 단행했다. 이번 투자는 MYSC와 공동 운용하는 ‘초기 스타트업 육성 펀드’를 통해 진행됐다. 

시드 라운드 투자를 유치한 소울엑스는 크리에이터에게 공간과 표현의 자유를 제공하기 위한 확장현실(XR) 프로덕션 솔루션 기업이다.

소울엑스는 단기적으로는 비전문가도 쉽게 고품질 XR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중장기적으로는 크리에이터들이 콘텐츠를 자유롭게 창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해 콘텐츠 창작 시장을 넓혀가고 있다.

제주혁신센터는 향후 XR 시장의 확장 가능성과 소울엑스의 기술력을 고려할 때 소울엑스의 성장 가능성을 높게 점치고 시드 투자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제주혁신센터는 4월 중소벤처기업부 모태펀드 1차 정시 출자사업 운용사 공모에 MYSC와 공동으로 참가해 비수도권 초기 스타트업에 투자하는 '지역 창업초기' 분야에서 한국모태펀드 운용사로 선정됐다.

제주혁신센터와 MYSC는 업무집행조합원(GP)로 참여한 모태펀드는 제주특별자치도, 한국모태펀드, 카카오, 한국사회가치연대기금, 제주대기술지주가 출자자(LP)로 참여해 35억원 규모로 조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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